다만 튼튼한 구성과 "ㄱ"형태의 구조는 2개의 듀얼 모니터 (LG 38인치 38GL950G 및 Dell U2718Q) 사용에 큰 무리가 없었다.
새집 이사 기념으로 와이프가 화끈하게 바꿔주신단다..
데스커(Desker) - 게이밍용 책장 (SDSB1807)
퍼시스라는 그룹의 "일룸-많이 알려짐"과 다른 브랜드인 "데스커(Desker)"라는 브랜드가 있다.
쉽게 일룸의 책상 전용 브랜드라고 봐도 될듯
책상/의자를 구매하려고 정말 많이도 알아봤다.
기흥 리빙파워센터 데스커(Desker)에서 윈도우 앞에 전시되어 있는 책상을 보았고 견적 및 조사에 들어갔다.
사이즈 확인
내방에 공간부터 확인해야 할꺼 아닌가?
현재 "ㄱ"자 모양의 책상은 1600x800 사이즈로 작은게 아니다. 이정도 되면 38인치(가로)/ 27인치 (세로피벗)를 나란히 넣을 수 있는 사이즈이다.
위 게이밍 책상은 1800x700 사이즈로 무려 20센치나 넒은 좌/우 여백을 가지고 있다. 조금 무리를 해서라도 넓은 책상을 사용하게 되면 모니터+노트북 또는 모니터+모니터 구성을 편하게 셋팅이 가능하기 때문에 넓게 했고, 무엇보다 이 책상은 콘센트 및 케이블을 정리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.
이 공간도 20센티 확장해서 사용하게 되는 것으로 가장 넓은 폭의 책상을 사용했다.
다만 아쉬운 점은 깊이가 800이상 되는 폭이 없었다. 모니터 사이즈가 점점 커지면서 충분한 거리?를 띄우고 사용하고 싶었는데 이부분은 참 아쉬웠다. (이케아에는 800 깊이의 컴퓨터 책상이 있었음 - 물론 디자인때문에 포기)
라이트 기능
옵션으로 라이트 기능도 추가했다. 핸드폰 어플을 이용하여 색상을 변경할 수 있다는데 무드 조명으로 사용 가능한 부분으로 당연히 옵션을 선택했다.
높이 조절 기능 및 마감 굿
실제 전시되어 있는 책상을 자세히 살펴 보았는데 마감이 상당히 훌륭했다. 상판에도 기스가 잘 날것 같지 않은 재질 수동 높이 조절 기능도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.
비싼 가격, 기흥 리빙센터 아쉬운 고객대응?
다만 타 국내산 게이밍 메이커들에 비해서 2배~2.5배 가량의 비싼 가격은 흠 이였다. (권장 소비자가격으로 책상만 50만원 중반 가량한다.)
또한 게이밍에 맞는 시디즈 의자 (이것도 소비자가격 50만에 육박,,) 물품 보관용 서랍, 보조책상을 구매하니 견적 가격이 100만원이 넘어갔다.
솔찍히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하고 싶었고, 해당 직원에게 문의를 하였으나 그런건 전혀 없다는 냉랭한 반응에 사실 조금 놀랬다.
설명도 건성건성 조금 저자세로 대응 하니 조금 기분이 나빴는데 워낙 잘팔리는 모델이라 이런 반응이? 아 니면 천만원 넘어가는 가구 매장에서 고작 이정도 금액 가지고 왜이래? 하는 느낌?
조금 열받기도 했고 저렴하게 구매하고 싶은 생각이 더 간절해졌다.
데스커 롯데백화점 건대 스타시티점
전화 한통화를 돌려봤다. 견적 금액이 같은지..
동일 가격정책을 펴는지 견적금액이 인터넷 / 기흥리빙파워 / 데스커 롯데백화점 모두 동일 했다.